
7월 영감래플 : 미리보기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영감래플 반응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이번 7월 영감래플은 어떤 분위기의 전시인지 소개 드릴 겸 7월에 로우포인트 러그를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리 다녀왔습니다.
< 이경준 사진전: 원 스텝 어웨이>
로우포인트에서 7월 영감래플로 소개하고 있는 <이경준 사진전: 원 스텝 어웨이>.
'이경준 사진전'은 '그라운드시소 센트럴' 개관전으로 2023년 10월부터 시작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시입니다.
원래는 3월까지 진행되는 전시였지만, 최근 전시기간 연장이 결정되어 9월까지 관람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그라운드시소 센트럴'은 서울역 4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요.
이 곳이 바로 '그라운드시소 센트럴'의 입구입니다.


건물로 들어가서 3층으로 빠르게 올라가 볼게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쭉 올라오다보면 힘들지 않게 전시장을 마주할 수 있어요.
전시를 관람하기 전에
이번 전시 또한 6월 영감래플 <힙노시스>전과 같이 네이버 VIBE 앱을 통해서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어요.
전시장에 가기 전에 미리 한 번 들어보고 간다면 거대한 사진 앞에 섰을 때 느껴지는 감정이 달라질 거라 생각해요.
본 전시의 오디오 가이드는 아티스트 죠지의 목소리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아! 물품보관소는 이 뒤쪽에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마침 제가 갔던 날이 장마가 시작되는 날이라 비가 많이 왔는데요.
우산을 계속 들고다니기 불편하다면, 물품보관소를 이용해주세요 :)
이경준 사진전: 원 스텝 어웨이
전시는 1개층에서 진행되며, 크게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PAUSED MOMENTS
2. MIND REWIND
3. REST STOP
4. PLAYBACK
사진작가 이경준의 첫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는 '부제: 원 스텝 어웨이'와 같이 도시의 관찰자로서의 시선이 오롯이 담긴 전시였어요.
매일 같은 일상과 조우하는 우리들의 삶에서 한 발자국 떨어져 바라본다면, 우리의 일상 역시 새롭고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말해줍니다.
이경준 작가는 물리치료사로 일하면서 시간을 내어 사진을 찍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일상적인 순간들에서 말이죠.
지금부터 이경준 작가가 발견한 특별한 순간들을 함께 확인해 볼게요.
1. PAUSED MOMENTS
전시장으로 들어서자마자 수많은 건물 사진들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사진들은 보통 골든아워라고 불리는 해가 지며 강한 빛을 뿜는 시간에 찍은 사진들이에요.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스타일의 건물들이 햇빛을 받아 유리창이 온통 황금빛으로 물드는 장면들을 마주합니다.
벽면을 가득 채운 엄청난 크기의 사진으로 마주하게 된다면 실제로 눈이 부신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건물 아래에서는 볼 수 없는, 강 건너에서 혹은 높은 건물 위에서 바라봐야 볼 수 있는 이 모습들은
우리들이 얼마나 좁은 시선으로 일상을 마주하는지 생각하게끔 만들어줍니다.
건물 숲을 지나오면 작가의 인터뷰 영상이 상영되고 있어요.
뉴욕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 그 안에서 살아가는 또다른 이방인인 작가.
다양한 삶의 방식만큼이나 다양한 분위기가 모여서
누구의 시선도 상관없이, 아무런 제약 없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어요.

그리 길지 않은 영상이기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시청하고 가시길 권장합니다.
그래야 어떤 배경에서 이 사진전이 나올 수 있었는지 알 수 있거든요.


정형화된 패턴 속에서 밝게 빛나는 저 방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2. MIND REWIND
어두운 곳을 지나오면 이제 밝은, 한 낮의 건물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똑같은 모양의 건물이지만 방마다 각자의 스타일이 녹아들어있는 모습은
우리 개개인의 개성 또한 다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한국의 건물 옥상은 간혹 어머님들의 사랑을 받는 식물들이 가득한 곳도 있고, 도심 속 작은 텃밭을 가꿔가는 분들도 계시죠.
하지만, 보통은 녹색의 페인트로 가득 칠해져 있죠.
이경준 사진작가가 담아온 뉴욕의 옥상들은 참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끔 해줍니다.





휴식과 일광욕이 기본 스탠스입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정말 멋있잖아?' 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저 사람들은 언제 일할까?' 하는 한국 사람스러운(?) 궁금증도 있었어요.
작가는 이 옥상이 하나의 오아시스처럼 느껴졌다고 말합니다.
정말 동의합니다. 저도 사진들을 둘러보는 내내 오아시스처럼 느껴졌어요.
나중에 혹시라도 건물 옥상을 누릴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저도 저런 여유넘치는 휴식의 공간으로 만들어보겠노라 다짐했습니다.

작가의 시선은 횡단보도로도 옮겨집니다.
길이라는 아스팔트 도화지에 하얗게 그려진 선들은 하나의 그림이 됩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하나 둘 일상을 찾아가는 사람들에게서 작가는 컬러풀한 옷의 조각들을 담아냅니다.
실내에만 있어서 단조로웠던 우리의 일상을 다채롭게, 활기차게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반영되었을 테니까요.
3. REST STOP
이경준 작가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공원으로 오는 것이었다고 해요.
작가는 푸르른 녹색 잔디밭에서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돗자리 위에 누워서 일광욕을 하는 사람.
서로를 감싸안은 채 사랑을 나누는 두 사람.
잔뜩 웅크리고 앉아서 고개를 들지 않는 사람.
헤드폰을 쓰고 바닥에 엎어져 두 다리를 꼬고 몸을 흔드는 사람.
각자의 모습 그대로를 담아낸 이 공간에는
내가 공원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영상이 크게 상영되고 있으며,
지저귀는 새들, 웃고 떠는 아이들, 웅성거리는 사람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작은 휴식의 공간을 준비해두었으니, 일상이 너무 지치고 힘들었다면 이 챕터에서 잠시 쉬었다 가시길 바랍니다.
4. PLAYBACK
전시의 마지막 챕터.
이 챕터에서는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을 조명한다고 소개합니다.
여러 사진들이 전시되어있지만, 이 곳에서는 거울을 마주할 수 있어요.
포토존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거울 속에 비친 '나'의 모습은
전시글에서 소개하는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하루를 살아가는 이들] 중 한명이 아닐까요?
맞은편 벽면에는 고민을 적을 수 있는 메모지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곳에 여러분의 고민을 적어 전시장 중앙에 놓인 파쇄기에 고민이 적힌 종이를 갈아주세요.
그리고 그 고민을 잊고 이 전시장을 나가길 바랍니다.

마음에 드는 사진들이 너무 많았던터라, 굿즈 맛집에서 헤어나오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다만, 전시가 진행된 지 오래된 터라 이미 품절된 제품들도 많아서 살짝 아쉬웠어요.
전시를 마치며
로우포인트가 미리보고 온 전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전시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방문하시고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얻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로우포인트 러그도 구매하고! 영감래플도 즐기고!
* 7월 영감래플은 7월 31일까지 '영감래플 응모권' 구매자 중에 추첨으로 선정합니다.
7월 영감래플 : 미리보기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영감래플 반응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이번 7월 영감래플은 어떤 분위기의 전시인지 소개 드릴 겸 7월에 로우포인트 러그를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리 다녀왔습니다.
< 이경준 사진전: 원 스텝 어웨이>
로우포인트에서 7월 영감래플로 소개하고 있는 <이경준 사진전: 원 스텝 어웨이>.
'이경준 사진전'은 '그라운드시소 센트럴' 개관전으로 2023년 10월부터 시작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시입니다.
원래는 3월까지 진행되는 전시였지만, 최근 전시기간 연장이 결정되어 9월까지 관람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그라운드시소 센트럴'은 서울역 4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요.
이 곳이 바로 '그라운드시소 센트럴'의 입구입니다.
건물로 들어가서 3층으로 빠르게 올라가 볼게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쭉 올라오다보면 힘들지 않게 전시장을 마주할 수 있어요.
전시를 관람하기 전에
이번 전시 또한 6월 영감래플 <힙노시스>전과 같이 네이버 VIBE 앱을 통해서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어요.
전시장에 가기 전에 미리 한 번 들어보고 간다면 거대한 사진 앞에 섰을 때 느껴지는 감정이 달라질 거라 생각해요.
본 전시의 오디오 가이드는 아티스트 죠지의 목소리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아! 물품보관소는 이 뒤쪽에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마침 제가 갔던 날이 장마가 시작되는 날이라 비가 많이 왔는데요.
우산을 계속 들고다니기 불편하다면, 물품보관소를 이용해주세요 :)
이경준 사진전: 원 스텝 어웨이
전시는 1개층에서 진행되며, 크게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PAUSED MOMENTS
2. MIND REWIND
3. REST STOP
4. PLAYBACK
사진작가 이경준의 첫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는 '부제: 원 스텝 어웨이'와 같이 도시의 관찰자로서의 시선이 오롯이 담긴 전시였어요.
매일 같은 일상과 조우하는 우리들의 삶에서 한 발자국 떨어져 바라본다면, 우리의 일상 역시 새롭고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말해줍니다.
이경준 작가는 물리치료사로 일하면서 시간을 내어 사진을 찍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일상적인 순간들에서 말이죠.
지금부터 이경준 작가가 발견한 특별한 순간들을 함께 확인해 볼게요.
1. PAUSED MOMENTS
전시장으로 들어서자마자 수많은 건물 사진들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사진들은 보통 골든아워라고 불리는 해가 지며 강한 빛을 뿜는 시간에 찍은 사진들이에요.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스타일의 건물들이 햇빛을 받아 유리창이 온통 황금빛으로 물드는 장면들을 마주합니다.
벽면을 가득 채운 엄청난 크기의 사진으로 마주하게 된다면 실제로 눈이 부신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건물 아래에서는 볼 수 없는, 강 건너에서 혹은 높은 건물 위에서 바라봐야 볼 수 있는 이 모습들은
우리들이 얼마나 좁은 시선으로 일상을 마주하는지 생각하게끔 만들어줍니다.
뉴욕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 그 안에서 살아가는 또다른 이방인인 작가.
다양한 삶의 방식만큼이나 다양한 분위기가 모여서
누구의 시선도 상관없이, 아무런 제약 없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어요.
그리 길지 않은 영상이기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시청하고 가시길 권장합니다.
그래야 어떤 배경에서 이 사진전이 나올 수 있었는지 알 수 있거든요.
정형화된 패턴 속에서 밝게 빛나는 저 방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2. MIND REWIND
어두운 곳을 지나오면 이제 밝은, 한 낮의 건물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똑같은 모양의 건물이지만 방마다 각자의 스타일이 녹아들어있는 모습은
우리 개개인의 개성 또한 다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한국의 건물 옥상은 간혹 어머님들의 사랑을 받는 식물들이 가득한 곳도 있고, 도심 속 작은 텃밭을 가꿔가는 분들도 계시죠.
하지만, 보통은 녹색의 페인트로 가득 칠해져 있죠.
이경준 사진작가가 담아온 뉴욕의 옥상들은 참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끔 해줍니다.
휴식과 일광욕이 기본 스탠스입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정말 멋있잖아?' 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저 사람들은 언제 일할까?' 하는 한국 사람스러운(?) 궁금증도 있었어요.
작가는 이 옥상이 하나의 오아시스처럼 느껴졌다고 말합니다.
정말 동의합니다. 저도 사진들을 둘러보는 내내 오아시스처럼 느껴졌어요.
나중에 혹시라도 건물 옥상을 누릴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저도 저런 여유넘치는 휴식의 공간으로 만들어보겠노라 다짐했습니다.
작가의 시선은 횡단보도로도 옮겨집니다.
길이라는 아스팔트 도화지에 하얗게 그려진 선들은 하나의 그림이 됩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하나 둘 일상을 찾아가는 사람들에게서 작가는 컬러풀한 옷의 조각들을 담아냅니다.
실내에만 있어서 단조로웠던 우리의 일상을 다채롭게, 활기차게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반영되었을 테니까요.
3. REST STOP
이경준 작가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공원으로 오는 것이었다고 해요.
작가는 푸르른 녹색 잔디밭에서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돗자리 위에 누워서 일광욕을 하는 사람.
서로를 감싸안은 채 사랑을 나누는 두 사람.
잔뜩 웅크리고 앉아서 고개를 들지 않는 사람.
헤드폰을 쓰고 바닥에 엎어져 두 다리를 꼬고 몸을 흔드는 사람.
각자의 모습 그대로를 담아낸 이 공간에는
내가 공원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영상이 크게 상영되고 있으며,
지저귀는 새들, 웃고 떠는 아이들, 웅성거리는 사람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작은 휴식의 공간을 준비해두었으니, 일상이 너무 지치고 힘들었다면 이 챕터에서 잠시 쉬었다 가시길 바랍니다.
4. PLAYBACK
전시의 마지막 챕터.
이 챕터에서는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을 조명한다고 소개합니다.
여러 사진들이 전시되어있지만, 이 곳에서는 거울을 마주할 수 있어요.
포토존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거울 속에 비친 '나'의 모습은
전시글에서 소개하는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하루를 살아가는 이들] 중 한명이 아닐까요?
맞은편 벽면에는 고민을 적을 수 있는 메모지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곳에 여러분의 고민을 적어 전시장 중앙에 놓인 파쇄기에 고민이 적힌 종이를 갈아주세요.
그리고 그 고민을 잊고 이 전시장을 나가길 바랍니다.
마음에 드는 사진들이 너무 많았던터라, 굿즈 맛집에서 헤어나오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다만, 전시가 진행된 지 오래된 터라 이미 품절된 제품들도 많아서 살짝 아쉬웠어요.
전시를 마치며
로우포인트가 미리보고 온 전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전시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방문하시고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얻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로우포인트 러그도 구매하고! 영감래플도 즐기고!
* 7월 영감래플은 7월 31일까지 '영감래플 응모권' 구매자 중에 추첨으로 선정합니다.